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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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나잇에서 만나요'…KDF, NS 2대0으로 완파하며 연패 탈출 (LCK)

기사입력 2024.08.04 19:2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DF가 NS 상대로 매치 승을 따낸다.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7주 차 일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광동 프릭스(이하 KDF)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NS).

KDF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이번 세트도 KDF가 블루팀, NS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KDF는 크산테, 마오카이, 트리스타나, 제리, 라칸 조합을, NS는 레넥톤, 자이라, 코르키, 카이사, 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이번 세트도 KDF가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초반 4분 만에 상대 미드라이너 피셔의 코르키를 따낸 것. NS도 KDF 불독의 트리스타나를 노려봤지만, 불독이 로켓 점프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위험을 회피했다.

이후 바텀에서도 상대 지우의 카이사를 따낸 KDF. 첫 드래곤도 무난히 가져가며 이득을 쌓았다. NS도 첫 공허 유충 3개를 일방적으로 쌓았지만, 기분이 좋다고 보긴 힘들었다.

이후에도 계속 상대를 밀어붙인 KDF. 탑, 미드, 바텀에서 본 이득을 봤고, 10분에 1천 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11분 공허 유충 싸움에서도 의미 있는 격차로 승리. 이에 전리품으로 두 번째 드래곤을 별다른 저항 없이 가져갔다.

이후 전령도 가져가고 상대 1차 포탑도 순조롭게 파괴한 KDF. 16분 드래곤 둥지 인근 강가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세 번째 드래곤도 무난히 획득.

전령을 활용해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등 상대를 전방위로 압박한 KDF. NS도 지우의 카이사에게 킬을 몰아주고 상대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등 승리를 위한 수를 계속 두었다. 그리고 23분 바론 둥지 교전에서는 온전한 교전 이득을 보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대신 KDF는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

골드 차이가 급격히 줄어든 2세트. 하지만 힘 차이까지 완전히 좁혀진 것은 아니었고, KDF 탑 지역에서 KDF가 대승을 거뒀다.

30분 바론 지역에서 대치한 2팀. 그 사이에 KDF는 장로 드래곤을 획득했고, 2팀의 전투력 차이는 급격히 벌어졌다.

바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KDF. 압도적 전투력 차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 승을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0. 매치 승리를 거둔 KDF는 드디어 연패(5연패)를 끊었고, 이미 출연 확정된 상태였던 '롤리나잇'에 기분 좋게 출연하게 됐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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