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최근 5연승을 이어가며 조용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두산을 보면 생각나는 시즌 없으신가요?
바로 '미라클 두산'을 제대로 보여준 OB의 1998년 시즌인데요. 당시 OB는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겨야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8경기 전승이 쉬운 것도 아니고 다들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요.
그 당시 신인이었던 김동주 선수는 믿기 힘든 연속 홈런을 보여줬고, 정말 8경기 전승이라는 기적같은 시즌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5위 LG와 1.5게임차, SK와 7게임차가 나고 있는 두산이 만약 이 상승세를 이어 4위권에라도 진입하게 된다면 1998년의 '미라클 두산'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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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산 베어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