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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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덱스, 완전 보석…남돌 된다면 직캠 조회수 1위 예상" (냉터뷰)[종합]

기사입력 2024.08.02 17: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전소연이 남자 아이돌로서 덱스를 평가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땃쥐와 덱댕이가 보낸 최고의 하루. / 푸팟퐁커리 맛이 나는 야채 없는 커리|EP.19 (여자)아이들 전소연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소연은 "내가 원래는 진짜 총괄을 했다. 마케팅 플랜, 티저 콘텐츠, 사진, 의상까지 했다가 나도 이젠 일을 하면서 누군가한테 믿고 맡길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내가 아직 일을 맡기는 게 어렵더라. 그래서 '클락션'부터 앞으로 나올 콘텐츠들은 내가 좀 관여한다"고 밝혔다.  

남자 아이돌 기획 콘셉트, 아이디어가 있냐는 질문에 전소연은 "나는 진짜 너 같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완전 잘생겼고 춤도 잘 추더라. 완전 보석이다"라며 덱스를 칭찬했다.  



아이돌 멤버로서 덱스에 대해 전소연은 "나는 완전 센터에 세우지 않을 것 같다. 살짝 신경 쓰여서 직캠을 찾아보게 만드는 캐릭터로 만들 거다. 매력있는 비주얼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가운데 있는 친구는 조각미남이고, '되게 잘생긴 그룹이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근데 옆을 봤는데 '자꾸 신경 쓰여. 뭐지? 분명 객관적으로 이 친구가 잘생겼는데 왜 내 마음은 덱스한테 끌리지?'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그럼 내 별명은 그거다. 조각미남 친구 이름이 '민수'라면 '민수 오른쪽 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근데 나중에 보면 직캠 조회수 1위. 나라면 약간 그런 롤로 만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살짝 가슴이 심쿵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일일칠-117'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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