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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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4번째 홈런' 박석민, "생각처럼 잘 안 맞아"

기사입력 2011.09.07 22:57 / 기사수정 2011.09.07 22:57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삼성 라이온스의 박석민이 팀 연패를 끊는 중요한 활약을 했다.
 
박석민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총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의 기록을 올렸다.
 
삼성은 1회 1번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3번 채태인이 타점을 올리며 팀의 첫 득점을 얻었다.
 
이어서, 이날 5번타자로 출장한 박석민은 한화 김혁민과 11구째까지 가는 신경전 끝에 결국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집중력 있는 타격을 1회부터 보여준 박석민은 8회에는 큼지막한 홈런타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는 한화 바뀐 투수 송창식의 3구째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를 통타해 120m짜리 중월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시즌 14번째 홈런포.

경기는 삼성에 우세하게 흘러갔다. 삼성은 한화를 4-1로 누르고 승리했다. 한화의 5연승을 저지한 것.
 
한편, 경기 후 진행된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박석민은 "오늘 홈런은 쳤지만 요즘 생각한대로 타격이 안나와 고민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박석민 ⓒ 엑스포츠뉴스 DB]


박소윤 기자 lillie-_-@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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