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정성호과 가수 임재범의 첫 만남이 성사돼 화제다.
정성호는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임재범의 전국투어 마지막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정성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임재범 형님이 직접 부탁해 깜짝 놀랐다. 사실 처음 패러디를 해야지 했을 때 행여 싫어하실까봐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영국에 가 계실때 시작했던 건데 싫어하기는 커녕 아주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심정을 밝혔다.
정성호는 임재범과 함께 노래 '너를 위해' 듀엣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성호는 "처음 정재범을 선보인 6월부터 지금까지 임재범 형님 덕분에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최근 형님이 '일밤'으로 복귀한단 소식을 들었는데 내게 마치 줄기세포처럼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한 기분이랄까? 정말 감사드릴 수 밖에"라고 감격의 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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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성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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