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7 08:05 / 기사수정 2011.09.07 08:05
하지만 이른 시간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쿠웨이트의 섬세하고 빠른 공격에 위험한 장면들을 노출하며 고전했다.
후반들어 한국은 기성용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공격과 함께 전방에서의 압박을 더욱 강화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후반 8분 왼쪽 측면서 연결된 알 에니지의 땅볼 크로스를 정성룡이 막았다 놓쳤고 이를 기다리고 있던 알리가 밀어넣으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대표팀은 김정우를 투입하며 골을 노렸지만 결국 별다른 득점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사진= 지난 레바논전에서의 지동원 ⓒ 엑스포츠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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