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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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이병준, 피곤한 중년 남편의 속마음 공개

기사입력 2011.09.05 10:53 / 기사수정 2011.09.05 10:5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중년대세 이병준이 '오마이갓'에서 종이 박스 안 잠복근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5일 방송될 에피소드에서 이병준은 아파트 반장이라는 감투를 쓴 이응경 때문에 겪는 중년 남편의 갖가지 어려움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수도세 계량기 체크하기는 물론, 공과금 안낸 집에 밀린 돈 받으러 다녀오기, 쓰레기 무단투기범을 검거하기 위해 박스 안에서 잠복하기, 아내가 없어 저녁 라면으로 때우기 등 바쁜 아내를 둔 중년남편의 설움을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웬만큼 아파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 아내를 간호하다 결국 병원비 폭탄을 맞은 이야기와, 아줌마들 사이의 학원 열풍 이야기를 담은 '오마이갓' 19회는 오는 5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병준 이응경 ⓒ 스타폭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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