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5 09:12 / 기사수정 2011.09.05 09: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의 애틋한 무릎 키스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와 강지욱(이동욱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깨닫고 애절한 무릎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로맨틱했던 이전의 텐트 키스와 자전거 키스에 이어 이번 무릎 키스는 애절함 연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욱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연재를 차로 막아 자신이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욱은 사고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 섰던 순간 연재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다졌고 둘은 애틋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지욱의 아버지가 연재를 찾아가려 하자, 지욱은 무릎을 꿇고 "연재와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아버지까지 그 여자를 힘들게 하지 말아 달라"며 애원했다.
아버지가 떠나고 난 직후, 무릎 꿇은 지욱 앞에 연재가 찾아왔고, 함께 무릎을 꿇고 지욱을 위로했다. 서로 말없이 바라보던 그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 무릎을 꿇은 채 애틋한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 키스신 이후 눈물의 베드신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인의 향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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