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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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전지윤, 섹시미 넘친 '성인식'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1.09.03 22:26 / 기사수정 2011.09.03 22: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박지윤의 '성인식'을 완벽 열창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아이돌 가수들의 '필살기 배틀 댄스 VS 발라드'로 1차 경합이 펼쳐졌다.

전지윤은 자신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선보였다. '성인식'은 파격적인 옆트임 의상과 섹시한 안무가 특징인 90년대 최고의 히트곡.

전지윤은 본래의 무대에 의상, 헤어스타일, 안무를 그대로 재연하는 대신 박지윤 특유의 섹시 가성을 흉내 내지 않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살려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였다", "전지윤과 너무 잘 어울려", "또 무대에서 봤음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의 최종 우승은 바이올리스트 친누나와 합동 무대를 펼친 규현의 '기억의 습작'이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지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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