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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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공식입장, 여자6호 과거논란 "당사자는 맞지만 입장차 있어"

기사입력 2011.09.03 01:34

방송연예팀 기자


▲ 짝 공식입장, 제작진 "불륜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바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짝' 제작진이 여자 6호의 과거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SBS '짝'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6호 과거 논란 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주 '짝'이 방송된 후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한 네티즌의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여자 6호가 당사자는 맞지만 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최초 논란 글을 올린 네티즌과 여자 6호 사이의 이해 관계나 사실 여부는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며 "양쪽 모두 피해자일 수 있고, 그 감정의 상처도 매우 깊었기에 서로 감정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자 6호가 하루 빨리 불륜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며 "해당 글쓴이의 입장과 내용도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짝' 측은 "시청자 게시판이 출연자들에 대한 인신 공격성 글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시청자 게시판 폐지 여부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결정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예의와 진심이 담긴 글로 시청자 게시판이 채워지기를 소망한다"며 "건전한 상식과 양심을 가진 소중한 생각들이 프로그램 발전에 자양분이 되리라고 믿는다. 시청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자 6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짝'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고의 천사표 출연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자6호 ⓒ SBS '짝'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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