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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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이영자 시골집 방문 "장미 백송이 아닌 만두 100개 받아" (노필터TV)[종합]

기사입력 2024.07.15 11:01 / 기사수정 2024.07.15 11: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영자로부터 만두 100개를 선물 받았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화제의 이영자 세컨하우스 [유미하우스] 다녀왔어요! 똑똑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최근 '전치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 이영자의 시골 별장 같은 세컨하우스를 방문했다. 앞서 이영자는 "나는 누군가와 경쟁할 나이가 아니라 모든 경기를 끝내고 누군가를 위해서 박수 쳐주고 알려주고 쉬엄쉬엄가도 되는 나이"라며 '3도 4촌'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영자의 집에 들어선 김나영은 "텔레비전에서 본 것보다 훨씬 좋다"며 감탄했다. 김나영은 "(집들이 선물로) 꽃들이 선물은 사오지 말라"라는 이영자의 말을 기억하곤 반팔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영자는 "나는 네가 입는 옷이 너무 좋다. 근데 사이즈가 없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종이상자에서 끝없이 나오는 티셔츠 갯수에 감탄했다. 김나영은 자신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나온 이영자에게 "너무 귀엽다. 마린룩이 잘 어울린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김나영을 주방으로 데러가며 "요즘 핫한 게 있다. 땅콩으로 만든 라떼인데 내가 좋아하는 빵가게에서 산 거다. 콩국물 같은 거다. 근데 너 몸이 냉하다고 해서 (라떼를 줘야할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때 김나영은 주방 한켠에 놓인 어마어마한 크기의 만두 찜기 6개를 보곤 놀랐다. 김나영이 "만두를 이만큼 찐 거냐"고 놀라자 이영자는 "더 있다. 100개 해준다고 하지 않았나.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과거 이영자가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 애호박 만두 100개를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 것. 

김나영은 "집소개를 해달라"고 청했고, 이영자는 "네가 알아서 하면 안돼? 나 국수 삶아야 한다. 돈 될만한 거 가져가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김나영을 위한 황태비빔국수를 만들 예정이라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만두에 대해선 "음식점 하시던 분한테 노하우 배워왔다. 잎새 만두"라고 소개했다. 한 입 먹어본 김나영은 "호박으로 너무 담백한데 마지막에 매콤한 맛이 입을 탁탁 쳐준다"며 엄지척을 보였다.

김나영은 이영자의 집안 곳곳을 구경한 뒤 스태프들과 함께 마당에 나가 이영자표 황태비빔국수와 애호박 만두를 먹었다. 영상 말미에는 이영자가 김나영에게 줄 만두를 포장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김나영은 "나 장미꽃 백송이 아니고 만두 100개 받는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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