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57

삼국지 등장 인물 '외모 거품제거' 사진 화제

기사입력 2011.09.02 08:32 / 기사수정 2011.09.02 08:3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국내 베스트 게임 중 하나인 삼국지 시리즈 등장인물들에 대해 거품을 제거한 현실적인 외모를 그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삼국지 게임의 등장인물들은 왜 다 그리 선남선녀인지. 그냥 선남선녀도 아니고 모두 서양모델들이다"라는 글과 함께 삼국지 등장인물들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어 게시자는 "삼국지 배경은 중국이지 서양이 아니다. 리얼리티도 떨어지고 감정이입이 힘들다"며 "일본의 서양식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며 그 시대에 맞는 중국식 얼굴들을 찾아봤다"는 설명과 함께 삼국지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현실화시킨 그림과 비교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인물들은 서양인 같은 쌍꺼풀과 오똑한 콧날 대신 지극히 동양적인 눈과 복스러운 코를 가진 인물로 바뀌어 있다.

각 인물들의 특성에 맞게 미남에서 노인으로 또는 고생이 묻어나는 얼굴로 변한 모습은 네티즌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국지색 초선이가 옆집 누나 같이 정감 간다", "조조 앞니가 빠졌다니. 확 깬다", "현실감 확 살아나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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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국지 등장인물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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