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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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이해가 안 되는 잔여경기 일정, 지방 팀은 흥행을 위한 희생양?

기사입력 2011.09.02 08:11 / 기사수정 2011.09.02 08:1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부산 – 잠실 – (4일 공백) - 문학 – 부산 – 대구 – 청주 – 서울 – 부산’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롯데가 경기를 치러야하는 도시들입니다. 유난히 우천취소가 많은 2011시즌이기 때문에 KBO에서 잔여경기 일정을 짜기가 어려웠던 점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순위가 결정되는 시점에서 이런 어이없는 일정은 KBO가 지나치게 흥행만을 생각한 처사가 아닌가하네요.
 
물론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팀이 롯데이기 때문에 특별히 배려를 해달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선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는 것이죠.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야 프로야구 흥행도 따라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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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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