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튀니지 'BTS 팬' 택시 기사와의 만남...'Butter' 열창 (곽기사2)

(엑스포츠뉴스 이하나 기자) 곽준빈이 튀니지 택시 기사에게 BTS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6일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4회에서는 곽준빈이 튀니지에서 두 번째 로컬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준빈이 택시 기사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맛집에서 튀니지 먹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먼저 식당의 비주얼에 신뢰감이 상승한 곽준빈은 다른 손님의 도움으로 메뉴를 결정하고 주문을 마친다.

이어 처음 먹는 음식이지만 그 맛에 제대로 반해 연신 진심이 담긴 감탄사를 내뱉는다. 곽준빈은 “이거 먹으러 튀니지에 와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라며 “처음부터 스타트가 너무 좋은데”라고 만족했다고 해 음식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은 전통 간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튀니스 메다나 시장에서 쇼핑한 후 또 다른 택시 기사를 만난다. 한국인 손님은 처음인 택시 기사가 BTS를 좋아한다고 하자 곽준빈은 방탄소년단의 ‘Butter’ 노래를 부르는 센스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또한 택시 기사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가 곽준빈에게 큰 감동을 안긴다. 곽준빈은 “‘곽기사’하면서 처음이에요”라며 한동안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곽준빈의 마음을 울린 택시 기사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6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EBS, ENA

이하나 기자 hanalee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