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1 23: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민우가 홍수현과 애틋한 포옹을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13회분에서는 정종(이민우 분)이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금성대군(홍일권 분)의 뜻을 따라 신면(송종호 분)과 세령(문채원 분)의 혼례 당일 수양대군(김영철 분) 암살에 가담하게 됐다.
정종은 죽마고우인 신면의 혼례 날 거사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못내 마음에 걸렸지만, 평소 차갑기만 했던 경혜공주가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종은 그런 경혜공주를 품에 안으며 "몇 번을 상상했는지 모른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꼭 살아 돌아와 마마를 다시 내 품에 안을 거다"라며 경혜공주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수양대군의 집에 잠입해 세령을 인질로 잡으려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민우, 홍수현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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