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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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여배우와 3:3 미팅에 "사랑 위해 다 내려놓을 수 있어"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7.02 2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탁재훈이 미팅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아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과 3대 3 단체 미팅을 했다.

탁재훈은 "나는 이제 이 미팅이 가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매번 이렇게 끝나는 것도 허무하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중대 발표를 하겠다"며 "동거 아니면 결혼의 목표를 위해서 일을 줄였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일도 줄이고 정자도 줄이면 어떡하냐"고 깐족대자 이상민은 "정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준호는 "그걸 어떻게 아냐. 형이 봤냐"고 반박했고, 이상민은 "느낌 있지 않냐"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난 미팅 때 실패한 이유를 심층 분석했다"며 "이상민이 0표를 받는 건 빚 문제가 아니라 형이 별로나는 결론이 났다"고 지적했다.

탁재훈은 "지금 이 얘기 받아들여라"고 충고했고, 이상민은 "못 받아들이겠다. 별로라는 게 너무 광범위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냥 네가 별로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탁재훈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다 내려놓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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