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재범이 다채로운 도전으로 이슈몰이에 나섰다.
박재범은 지난달 30일 새 싱글 'McNasty(맥내스티)'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제가 된 '맥내스티' 뮤직비디오에서 박재범은 셰프로 등장해 'Nasty'한 상황들을 음식으로 요리하고 먹는 과정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난 백종원처럼 요리해"라는 가사에 AI로 구현된 백종원이 등장했고, 실제와 크게 구분되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AI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분야부터 그림과 목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 가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상을 떠난 유명 가수의 목소리를 되살려내거나 AI 기술만으로 유명인의 모습와 얼굴 등을 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종원 역시 박재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AI로 등장하며 사실상 출연 효과를 준 것. 최신 기술을 활용해 뮤직비디오가 주목받으며 이슈몰이에는 큰 성공을 거뒀다.
앞서 박재범은 K팝 스타 최초로 성인용 크리에이터 플래폼 온리팬스에 가입해 큰 화제가 됐다. 온리팬스는 등장 당시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성인만 가입하는 플랫폼임에도 약 2억388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신규 사용자 50만 명이 가입하는 등 최근 핫한 플랫폼이다.
특히 성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생산 및 감상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19금 유료 플랫폼인만큼, 박재범은 가입 사실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은 여성의 속옷을 상의에 얹고 파격적인 사진을 게재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신곡 홍보 프로모션을 펼쳤고, 박재범 다운 핫한 행보라는 평가와 함께 K팝 스타의 성인 플랫폼 가입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재범은 최근 핫한 이슈들을 자신의 음악과 접목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덕분에 신곡 '맥내스티' 역시 주목받고 있으며, 이후 컴백 행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 2의 몸매'를 예고한 '맥내스티'로 돌아온 박재범이 또 어떤 핫한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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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