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루이스는 총 35점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얼 왓슨은 자신의 통산 최다 득점인 24점을 올리며 루이스의 복귀를 축하했다.
3쿼터 중반에 무려 25점차의 리드를 지켰던 미네소타는 역전패를 당하며 2001년 12월 19일에 댈러스 매버릭스에 당했던 22점차 역전패라는 팀 최다 기록을 깼다. 3경기차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기위해 다가가던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의 패배로 8위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지게 되었다.
미네소타는 케빈 가넷이 20점-12리바운드, 리키 데이비스가 2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4쿼터의 부진으로 인해 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가넷은 "오늘 패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동료들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수비가 나에게 집중되었을 때 동료들을 이용할 수 없었다."며 이날 경기의 패배 원인에 대해 밝혔다.
- 28일 경기 결과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5-94 인디애나 페이서스 댈러스 매버릭스 105-89 뉴올리언즈 호네츠 시애틀 슈퍼소닉스 114-106 미네소타 트윈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88-86 LA 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