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국적표기 미국 아닌 한국, '한국이 그립나?'

▲유승준 국적표기 '한국' 관심 집중 ⓒ 유승준 웨이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유승준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국적을 한국으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승준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한국이라고 씌어진 국적표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이 현지 웨이보에 가입을 하려면 국적 표기를 해야 하는데 유승준은 해당란에 '미국'이 아닌 '한국' 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승준은 최근 웨이보에 닭백숙, 떡꼬치 등 우리나라 음식을 만든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는 "웃으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는 글도 올려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공익근무 입영 영장이 나오면서 '미국' 국적을 택해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 사건으로 유승준은 한국입국이 거부 돼 현재 중국과 미국 등 외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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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승준 국적표기 ⓒ 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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