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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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김재중, "키스신 이후 러브 라인 욕심 나"

기사입력 2011.08.30 15:3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이 "키스씬찍은 이후 극중 러브라인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극중 DN그룹 본부장이자 '재계의 프린스'라는 애칭을 지닌 차무원 역을 맡은 김재중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왕지혜와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눴다. 당시 '나무커플'이라는 애칭을 지닌 둘의 키스씬은 사전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뤄진 키스라 수 많은 팬들의 큰 환호를 얻은 바 있다.

김재중은 "지혜씨와는 극중에서 손도 안 잡아본 사이인데 키스를 먼저 했다"며 "촬영당시에도 지혜씨와 편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연기에 임했다. 그런데 이 장면을 공개되고 나서 정말 많은 팬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나도 많이 놀랐다"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이 키스 장면 때문에 무원의 마음은 노은설을 좋아하면서도 나윤에게도 마음이 많이 남아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무원에게도 은설이나 나윤, 둘 중 한 명과는 러브 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방송분에서 살짝 상반신을 노출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는 "셔츠를 갈아입는 장면에서 잠시 어깨 부분을 드러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많은 준비를 못 한 탓에 아주 잠깐만 공개된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내가 원하고,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무원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대본도 훨씬 더 많이 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도 아끼지 않았다.

김재중이 본부장 차무원으로 매력을 발산중인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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