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8 00:21 / 기사수정 2007.03.28 00:21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 자사가 서비스 하고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한 풀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 홈페이지를 통해 '개그 클랜 지명전'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플레이 동영상은 지난 3월 20일 오후 8시에 진행된 '개그 클랜 지명전'의 1차전 경기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서, '개그' 클랜과 일반 유저 클랜인 ‘E.SS.M™’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결과를 담고 있으며 FPS 게임 전문해설위원 온상민이 해설을 맡아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날 '개그' 클랜에서는 클랜 마스터인 정명훈(계급: 소령)을 비롯해 김준호(상사), 홍인규(일병), 이상구(상사), 조수원(중위) 등 총 5명의 개그맨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개그' 클랜의 경기 상대였던 'E.SS.M™' 클랜은 준장, 대위 등의 고수 유저들이 다수 소속된 <워록> 클랜 랭킹 15위의 팀으로서 총 122:1의 경쟁을 뚫고 선발돼 주목을 끌었다.
'개그 클랜 지명전' 1차전은 <워록>의 인기 맵 중 하나인 '마리엔'에서 3판 2선승제 경기로 치러졌으며, 한 경기당 7승을 먼저 올린 팀이 1승을 가져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 '개그' 클랜은 강팀인 'E.SS.M™'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2 경기 연속으로 패했다. 특히, 첫 번째 경기에서 '개그' 클랜은 초반 2:0으로 뒤지던 경기를 김준호, 조수원의 선전에 힘입어 2:2, 3:3으로 만든 후 결국 3:4, 4:5로 역전 상황까지 연출했으나 막판 3라운드를 모두 'E.SS.M™' 클랜에 내주면서 아깝게 역전패 당했다.
한편, 넥슨은 금일 오후 8시 두 번째 '개그 클랜 지명전'을 실시한다. 이번 2차 '개그 클랜 지명전'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응모한 일반 유저 클랜 중 하나를 '개그' 클랜이 직접 선정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 클랜은 김준호, 정명훈, 홍인규, 이상구, 조수원 등의 인기 개그맨들이 소속되어 있는 <워록> 게임 내 클랜으로서, 주중에는 방송 녹화가 끝난 후 PC방에 모여 실력을 갈고 닦고 주말에는 서바이벌 경기장을 찾아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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