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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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존슨 父, 뜻밖의 만남에 '눈물'…의외의 인물과 韓서 재회 (등짝스매싱)[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6 06: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크리스 존슨의 아버지가 예고편에서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영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대한 미국인 '크서방' 크리스 존슨의 46만 평 농장주 미네소타 리치 대디, 로버트 존슨의 본격적인 한국 생활이 그려졌다. 손녀의 피아노 연주에 사별한 부인을 떠올리고 그리움의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 등짝 팸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던 사연에 이어 폭풍 먹방이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 존슨의 와이프 노선미는 한국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횡성 한우, 완도 전복, 고창 장어, 연평도 암꽃게, 안면도 주꾸미, 횡성 더덕, 순창 참두릅, 서산 감태, 완도 곱창김, 부안 젓갈 등 전국에서 각종 특산물을 공수해 상다리 휘어지는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주꾸미는 다리가 많아서 미국인에게 거부감이 있다며 걱정했지만 걱정도 잠시, 전혀 거부감없이 먹방을 선보여 며느리 노선미를 뿌듯하게 했다. 

크리스는 식후 아버지와 함께 동네 산책에 나섰다. 그는 "아버지 동네 구경시켜드리는 기대감에 설거지도 뒤로 미뤘다"며 천진난만하게 말해 MC들의 등짝 버튼이 올라갔다.

이후 크리스 존슨의 아버지는 손녀들을 데리고 산책에 나서는가 하면 티라미수 가게를 찾아 손녀들을 위해 통큰 플렉스 안겼다.

완구 거리에서 어떤 걸 살지 고민하는 손녀들에게 "원해? 옷은 항상 다른 걸 입으니까 가방도 다른 걸 사야하는 거 아닐까? 다 사"라며 미네소타 리치 그랜파의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쏟아지는 손녀들의 폭풍 애교에 할아버지의 지갑이 무장 해제됐다.



크리스의 딸은 "아빠 나 지금 너무 좋다. 꿈 꾸는 것 같다. 꿈 속에서도 이정도는 많이 안 산다"며 행복감을 드러냈고 크리스의 아버지는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크리스 존슨과 아버지, 두 딸은 크리스가 한국에 오자마자 일했던 한 분식집으로 향했다.

매운걸 전혀 먹지 못하는 크리스에 반해 아버지는 "더 맵게 해주세요"라는 주문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크리스를 당황시켰다. 생소할 수 있는 음식에도 다양하게 즐기는 크리스 아버지의 모습에 크리스는 뿌듯해했다. 

이후 예고편에는 크리스의 장인어른이 등장해 크리스의 아버지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렸다. 그들이 함께 웃고 즐기던 중 뜻밖의 손님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크리스의 아버지가 눈물을 흘려 무슨 일이 생긴걸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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