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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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한예슬, 에릭에 총 겨누며 "같이 가자. 강우 동무"

기사입력 2011.08.29 23: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한예슬이 에릭을 향해 총을 겨눠 긴장감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14회에서는 주회장(유덕화 분)에 의해 납치된 강우(에릭 분)와 최류(이진욱 분)를 구하러 온 한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멋지게 등장한 명월은 순식간에 괴한들을 제압했다. 명월의 등장에 놀랍고 반가운 강우는 애절한 목소리로 명월을 불렀고, 그 순간 명월은 강우에게 달려드는 대신 총을 꺼내들었다.

강우뿐만 아니라 최류 또한 놀란 명월의 행동에도 불구, 명월은 강우를 향해 총기를 겨눈 뒤 "같이 가요"라 말했다. 영문을 모르는 강우가 "뭐?"라고 묻자 그저 "나와 함께 가자. 강우 동무"라 말했다.

이는 간첩 명월이 한류스타 강우와 결혼해 월북하라는 북한 고위 인사의 명을 따르고자 쓴 최후의 방안이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합서와 관련된 '도깨비'라 불리우는 인물이 주회장임이 드러났다.

[사진=ⓒ <스파이명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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