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지현의 팬모임이 강남구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은 지난 24일 박지현 팬모임 '박지현서포터즈'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40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와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남복지재단은 "후원해 주신 '박지현 서포터즈' 분들께 감사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남구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현 서포터즈 측은 "박지현의 첫 디지털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발매를 기념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라며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른 인품으로 사랑받는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023년 여름에도 비 피해로 고통받는 수해민을 위해 희망브릿지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그의 첫 디지털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는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가수, 사랑하는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박지현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박지현은 TV조선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미스터로또'와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 고정 출연 중으로,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KBS '아주 사적인 여행' 등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박지현 팬모임, 박지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