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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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살인자 표적 된 정은지, 최진혁과 운명적 파트너 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3 08: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이정은의 몸으로 최진혁의 실무관 보조로 발령받았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3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임순(이정은)의 신분으로 계지웅(최진혁)과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최진혁)은 살인자를 뒤쫓앗고, 살인자의 차와 맞닥뜨린 이미진에게 달려갔다. 계지웅은 "이미진 씨"라며 큰소리로 외쳤고, 살인자는 계지웅의 목소리를 듣고 황급히 떠났다.



계지웅은 "괜찮아요? 방금 저 차 번호판 봤어요?"라며 질문했고, 이미진은 "아니오. SUV 은색이었나?"라며 밝혔다.

이미진은 "근데 뛰어왔어요? 왜 뛰어온 건데요?"라며 의아해했고, 계지웅은 "아니. 이 시간에 문자만 그렇게 남겨놓고 가버리면 어떡합니까? 일단 늦었으니까 같이 갑시다"라며 걱정했다. 이미진은 살인자의 차에서 특이한 향이 났다고 귀띔했다.

특히 살인자는 유리창에 피가 묻은 손가락으로 여러 이름을 적었고, 이미진과 발음이 비슷한 이름들이었다. 이는 이미진이 살인자의 범행 대상이 됐음을 드러낸 대목.

또 이미진은 임순의 몸으로 도가영(김아영)을 찾아갔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나 믿어줘야 한다. 내가 이미진이라고"라며 고백했다.

이미진은 도가영의 전 남자친구와 가족 등 둘만 아는 비밀들을 늘어놨고, 도가영은 "아줌마가 어떻게 아세요? 아줌마가 제 친구 미진이면 미진이가 어디 갔는데요"라며 부인했다.

이미진은 "도대체 지금까지 뭐 들었냐. 해가 뜨면 이래 되고 해 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니까. 해 진다. 기다려 봐. 해가 질 때 내가 변할 거거든. 찍어도 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도가영에게 몸이 변하는 것을 보여줬다. 도가영은 그제야 이미진의 말을 믿고 돕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진은 실무관 보조로 발령받아 계지웅과 일하게 됐다. 이미진은 "오늘부터 검사님 도와드리러 온 실무관 보조 임순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계지웅은 "실무관 보조요? 그런 직군이 있습니까?"라며 당황했다.

계지웅은 차장검사인 차재성(김광식)을 만나 항의했고, 차재성은 계지웅의 업무 방식으로 인해 실무관이 갑작스럽게 그만둔 상황에서 충원할 인원이 없으니 임순과 함께 일하라고 못박았다.
 
더 나아가 이미진은 "최선을 다해서 검사님을 돕겠습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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