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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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유스 출신' 코레아 교체 포함...최철우 감독 "득점까지 기대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4.06.22 19:12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가 성남FC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철우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성남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맞붙는다. 현재 성남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 수원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성남은 3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안산 그리너스와 FC안양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성남은 지난달 어린이날에 홈에서 열렸던 수원전의 기억을 되살려 승리를 노리겠다는 의지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최철우 감독은 "변성환 감독님도 나처럼 과도기를 겪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잘 헤쳐나갈 것이다. 그리고 지금 시기가 우리에게 기회일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경기 전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고 말했고, 경기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지시켰기 때문에 잘 해낼 거라고 본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최 감독은 "아무래도 수원 홈경기이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기 때문에 오늘도 공격적인 압박을 시도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상대가 공격적으로 압박할 때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공격 전개 방식과 이에 맞는 선수들의 능력을 요구했고, 이 부분만 잘 해결된다면 충분히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 감독직을 조금이라도 먼저 시작한 입장에서 수원 변성환 감독에게 해줄 조언이 있는지 묻자 최철우 감독은 웃으며 "나도 초짜다. 벅찬다. 사실 이렇게 기자분들 앞에 서 있는 것도 식은땀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남은 최근 팀에 합류한 코레아를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다. 코레아는 A매치 휴식기에 이미 성남에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우 감독은 "사전에 훈련을 진행했다. 일주일 정도 컨디셔닝을 하면서 체력적인 부분도 채웠다. 훈련을 통해 선수의 스타일도 파악했다. 순간적으로 문전에서 움직이는 능력과 일대일 돌파 능력은 수준급이다.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라며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철우 감독이 리버풀 유스 출신 신입생 코레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레아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최 감독은 코레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가 득점까지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코레아와 함께 벤치에 앉은 박지원과 김정환에 대해서는 "두 선수들은 전반전에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 선수들이다"라면서도 "다만 우리가 전략적으로 준비할 타이밍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수들이 후반에 들어갔을 때 강점이 명확해 전술적인 색깔을 고려하면 후반전에 들어가도 본인의 역할을 잘 하리라 생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후반전에 승부를 볼 것인지 묻자 최철우 감독은 "표면적으로 보면 교체 명단에 공격 자원이 많은데, 우리가 멀티 자원이 조금 있다. 김정환 선수는 윙백 포지션도 가능하고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우리가 수비로 전환했을 때에 대한 부분도 같이 준비해서 명단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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