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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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 오열연기, 시청자 울려 "같이 울었어요"

기사입력 2011.08.29 10: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의 오열 연기에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12회에서 연재(김선아 분)는 단짝 친구 혜원(사현진 분)의 웨딩드레스를 함께 골랐다. 예비신랑과 갑작스런 약속으로 혜원이 떠나자 홀로 남은 연재는 조심스레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다.

집에 돌아온 연재는 버킷리스트에 있던 '웨딩드레스 입어보기'에 체크를 하다 울컥하는 분노를 느꼈다. 연재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삶에 대한 서러움과 지욱(이동욱 분)과 안타까운 이별에 버킷리스트를 찢어버리며 오열했다.

소리를 지르며 방에 있던 화분을 던지고 술을 마시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아는 연재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몰입되어 가슴 먹먹한 감정을 느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같이 울었어요", "너무 슬펐어요", "연재가 너무 불쌍해요", "연기인걸 아는데도 정말 가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욱이 연재를 구하려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인의 향기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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