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라이즈의 콘서트에 '내돈내산' 참여 의사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라이즈(RIIZE) 예능감 이것 뭐예요~???ㅣ예능 특훈ㅣ할명수 ep.18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라이즈와 음악 이어 부르기 퀴즈를 진행한 박명수는 아이유의 곡 '홀씨'가 나오자 "아이유 콘서트 갔다 왔어"라는 말만 하면서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결국 우승은 소희에게 돌아갔고, 박명수는 "콘서트를 갔는데도 기억이 안 난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라이즈 콘서트 안 하나 나 가야 되는데"라며 참석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앤톤은 "저희 9월에 한국에서 팬 콘서트 하는데 그때 한번 오겠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가지"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표 끊어서 가마. 내 돈 내고. 뭐 사 가면 되겠니"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괜찮다"며 박명수를 만류했다.
이후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소희는 "실제로 만나서 촬영하니까 너무 재밌었고 정말로 9월에 오는 거지?"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가지. 내가 가야 잘 된다니까. 아이유, 투바투 다 갔어. 가니까 난리 나잖아"라고 말해 9월 라이즈 콘서트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렸고 앤톤은 "우리 명수 필요해"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할명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