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영준 기자] '미녀새' 최윤희(25, SH공사)의 본선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다.
최윤희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4m40으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차 시기에서 4m10, 2차 시기에서 4m25를 뛰어 넘은 최윤희는 4m40 도전에도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4m50에서 3차례 모두 실패에 그치며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4m60과 12위권 진입에 도달하지 못했다.
[사진 = 최윤희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