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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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데뷔' 이효리, 경사스러운 소식…"부끄럽지만"

기사입력 2024.06.18 14:10 / 기사수정 2024.06.18 18:2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사진전을 연다.

18일 이효리는 개인 계정에 "저에게 그림은 셀프테라피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의 그림은 수준급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감정을 다룬 작품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본인의 자화상 같은 느낌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이효리는 "근본 없는 취미 미술이지만 궁금하시면 7월에 열리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전에 구경오세요~^^ 엄마와의 첫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들과 부끄럽지만 제 그림 몇 개가 전시될 예정입니다"라며 사진전을 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림은 판매도 하시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물음에 "판매는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언니 그림에서 프리다 칼로 느낌이 난다", "두 분 함께 여행하시는 모습 너무 아름다웠다. 경주 여행 예쁜 추억 되셨길 바란다", "그림은 근본이 없어야 자기만의 그림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이효리의 화가 행보를 응원했다.

한편, 이효리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해 많은 모녀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이효리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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