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8 14:52 / 기사수정 2011.08.28 14:52
[그랜드슬램] 윤석민이 데뷔 첫 15승을 기록했네요.
본인 야구 인생에서 올해처럼 잘 풀리는 해도 없는 것 같은데요.
올해 정말 언히터블한 투수로 성장한 윤석민은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도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게다가 승률까지 4관왕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니-)
앞으로 나올 경기에서 몇 승이나 더 추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하나 분명 이런 페이스라면 시즌 MVP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4월에는 종전처럼 변화구 위주 투구로 얻어 맞았지만 이후 5월부터는 방어율이 2점대를 넘지 않는 막강 포스를 뽐내고 있는 윤석민.
데뷔 7년만에 투수 인생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모습에 팬으로서 뿌듯하네요.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