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20기 정숙은 개인 채널에 "브런치♥"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20기 정숙은 아슬아슬한 핫핑크 튜브톱으로 남다른 몸매를 자랑한다. 그는 상의와 다르게 와이드한 청바지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점점 더 예뻐진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영호님이랑 현커 맞죠?" 등의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영호와 뽀뽀를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정숙은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숙과 같은 LG전자 소속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당시 정숙네 팀장이 평소 성희롱으로 유명했다. 여직원 앞에서 콘돔 얘기 꺼내고 유부녀 직원 앞에서 관계 얘기도 많이 물어봤다"며 부적절한 행실을 폭로했다.
이어 "정숙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고 내가 알기로는 정숙이 들은 사실과 알고 있는 사실 전부 총대 매고 인사팀에 신고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팀장은 결국 징계를 받았고 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도 팀이 옮겨진 거로 안다. 그 뒤로 여직원들 사이에서 소문 안 좋게 나고 욕먹으면서 2차 피해당했는데 지금 와서 3차 피해까지 당하고 있는 걸 보니 안타까워서 글을 쓴다"며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20기 정숙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