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4일 째 100만 관객 돌파…724만 '엘리멘탈'보다 빠른 속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가 개봉 4일째인 1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누적 관객 수 102만8363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에게 새로운 감정들이 찾아온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전편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새로운 감정을 통해 전달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는 전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입소문 열기를 일으키고 있으며, 2024년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올해 외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9일)을 가지고 있던 '웡카'에 비해 5일 빠른 속도이며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7일, 지난 해 6월 개봉해 724만 명의 흥행을 거둔 국내 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11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