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5 23: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최지우가 김자옥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재동 연출, 이숙진 극본) 2회에서는 연형우(윤상현 분)와 이은재(최지우 분)의 결혼 1주년 하루가 그려졌다.
형우의 엄마 홍금지(김자옥 분)는 결혼기념일 선물로 "얼굴이 푸석푸석하다"며 은재를 관리숍에 데려갔다. 이어 은재의 관리실에 들어온 금지는 "너는 그나마 얼굴보다 몸매가 낫다"고 말해 은재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은재는 "욕이신지 칭찬이신지"라 물었고, 금지는 대답 없이 대화의 화제를 바꿔버렸다. 이어 관리가 끝난 뒤에는 "아기는 언제 가질거냐"며 "너 나이가 몇인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아야지. 변변한 건 달랑 직업 하나고. 성격이 좋아 집안이 받쳐줘? 키만 쓸데 없이 커가지고"라 말하며 은재를 가시방석에 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가 혼인신고를 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 바탕 대소동이 그려졌다.
[사진=ⓒ <지고는 못살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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