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지성-최강희, 난간키스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보스를 지켜라'에서 지성과 최강희가 난간키스를 나눠 화제다.

25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지헌(지성)과 노은설(최강희)이 계단의 난간을 가운데 두고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성과 최강희의 키스 촬영은 최근 성북동 소재 주택가에서 진행됐다. 제작진 측은 당시 키스장면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제작진은 무려 100여미터에 달하는 계단에 골고루 빛이 비춰질 수 있도록 조명을 세팅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옥상까지 올라가는 수고로움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성과 최강희는 키스 전에 연신 물을 마시며 상대방에 대해 배려했고, 손PD의 사인이 떨어지자 프로배우답게 서로에게 입술을 건네기 시작했다. 특히, 이 장면이 아름답게 보이기위해서는 둘은 약속이나 한 듯이 카메라의 각도에 맞춰가며 더욱 애틋한 포즈를 연출해냈다.

이렇게 진행된 장면은 무려 두 시간여 동안 이어졌고 당시 이를 촬영하던 안재현 카메라감독은 두 연기자를 연신 칭찬하며 즉석으로 '난간키스'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또 "'난간키스'는 난간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날 수 없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기 때문에 보는 이들의 애간강을 타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부연설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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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성-최강희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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