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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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유홍준, "석굴암 일제시대부터 병들고 있다"

기사입력 2011.08.25 10: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유홍준 교수가 일제에 의한 석굴암의 수난기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홍준 교수는 석굴암이 설계에서 시공까지 완벽하다고 설명하며 당시 일본에 의해 해체된 석굴암의 수난을 전했다.

이날 유홍준 교수는 "우리나라 모든 문화재 중 석굴암만 있으면 세계 어떤 문화재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석굴암의 위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유홍준 교수는 "석굴암은 일제시대 때부터 병들어가고 있다. 일제시대 때 우체국 직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는데 당시 발굴 공사를 하면서 불쌍 2개가 없어졌다"며 석굴암의 수난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수 공사한답시고 모든 것을 해체했고 그 위를 콘크리트로 덮었다"고 설명하며 "석굴암 창건 당시로 가버려야 한다. 자연 통풍 원리로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홍준 교수는 자신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얽힌 이야기와 첫눈에 반한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어장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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