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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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이크 피비 삼진 6개 호투, 오클랜드 제압

기사입력 2007.03.20 20:42 / 기사수정 2007.03.20 20:42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에이스 제이크 피비가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20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피비는 4와 2/3이닝을 던지며 삼진 6개를 잡아내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샌디에고는 피비의 호투속에 카릴 그린이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며 11-4 로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오클랜드는 선발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5와 1/3이닝 동안 4실점(2자책)했고 이어 등판한 제이 위타식-앨런 엠브리가 각각 3실점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한편 시카고 컵스는 홈런 4개 포함 장단 24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시애틀 매리너스를 16-4 대파했다.

컵스의 포수 마이클 바렛은 홈런 두개를 몰아치며 4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데릭 리도 4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에서 타율 .513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컵스는 스플릿 스쿼드로 벌어진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경기에서도 11-7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다.

- 20일 칵터스 리그 경기 결과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8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3-4 캔사스시티 로얄스
시카고 컵스 11-7 밀워키 블루어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1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애틀 매리너스 4-16 시카고 컵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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