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진운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16일 방송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로맨틱 여행지 패키지' 특집으로, 영화에 나온 로맨틱 명소부터 세계적인 SNS 인생샷 성지까지 꽉꽉 담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로맨틱 여행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친구는 가수이자 배우 정진운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진운은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정진운은 여행 후 연인과 추억을 곱씹기 위해서는 이색적인 체험 코스가 필요하다면서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MBTI F죠?"라고 묻자, 정진운은 "사실은 T인데, 사랑 앞에서는 F로 갈아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나아가 정진운은 "연인을 위해 꽃꽂이까지 해본 적도 있다"라면서 T형 인간의 로맨틱한 노력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정진운은 프라이빗하면서도 로맨틱한 패키지여행의 향연에 당장이라도 떠날 기세를 보였다.
이날 '인도네시아 롬복 패키지여행'의 서포터를 자처한 이석훈은 울창한 정글 뷰와 아름다운 풀장이 아름다운 프라이빗 숙소의 후기를 소개하며 "이 숙소에 들어갔다가 4일 동안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리뷰가 있다"라고 설명하는데, 이때 정진운은 "4일 동안 왜 밖을 안 나가요?"라면서 엉큼한 미소를 짓는 등 음란마귀를 소환해 최태성을 파안대소하게 했다.
한편, 여행 친구 정진운과 함께하는 랜선 세계 여행은 16일 오후 9시 20분 '다시갈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