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추억의 예능 '동거동락' 재현… "추억이 새록새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동거동락'을 재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우천 시 취소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번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게스트 정재형, 개리, 데프콘과 함께 '동거동락'을 재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댄스 신고식으로 흥을 돋우고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거동락'의 대표 코너였던 '방석 퀴즈'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약 10년 만에 다시 '동거동락'의 MC를 맡아 예전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유재석은 철가방을 들고 깨방정을 떨며 멤버들의 정답에 사소한 트집을 잡았다. 이에 하하는 "저거 할 때 정말 얄미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석 퀴즈'와 함께 '비몽사몽 퀴즈'도 재현했다. '비몽사몽 퀴즈'는 실제로 십여분 잠을 자고 일어나 취침 전 들은 노래를 정확하게 불러야 하는 추억의 코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무한도전 너무 웃김", "추억이 새록새록", "새타령 아련 돋네요", "오늘 정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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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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