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역시 '프로 아이돌'…"한 번도 떨린 적 없어" (살롱드립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취미를 최초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 살롱드립2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낯을 안 가리는 성격이라고 밝힌 장원영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천상 연예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연예계 일을 시작한 순간부터 부끄럽거나 방송이 힘들었던 적이 없다고 덧붙여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도연이 무대가 아닌 시상식 MC를 할 때를 언급하자 장원영은 그때 역시 안 떨린다고 말했다. 14살의 첫 무대에서도 어린 나이에 마냥 즐겁기만 했다고.



계속해서 장원영은 바쁜 일로 후천적인 집순이가 되었다고 밝히며 취미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바로 독서.

그는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뿐만 아니라 책에서 오는 배움으로 마음이 한층 여유로워진다고 이유를 꼽았다.

그런가 하면, 장원영은 최근에 읽은 책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고 밝혀 장도연은 가짜 나이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흔이 아닌 스무 살에 읽고 싶었다고 덧붙인 장원영은 '논어'도 좋아한다는 의외의 취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런 거 읽어?"라는 남들의 시선에 처음 밝혔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