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방송사고, 재방송 논란 "방송 분량 모자랐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방송 사고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에서는 극 초반부의 장면이 지난 17일 방송된 극 후반부의 장면과 대부분 일치해 '재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수양대군(김영철 분)을 찾아가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모습과 수양대군의 행렬에서 세령(문채원 분)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대부분 지난 9회 후반부 극 전개에 절정으로 치달은 장면들이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에 방송 보면서 이거 뭐지? 싶었다", "너무 재밌어서 재방송 해준건가?", "방송 분량이 모자랐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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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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