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슈퍼리치 이방인' MC 조세호, 뱀뱀, 미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MC 3인방은 K-콘텐츠를 사랑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뛰어든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부터 '원앤온리' 국내 유일의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 유희라,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가문 후계자 테오도로, 5천만 팔로워를 가진 '슈퍼 인플루언서' 누르 나임까지 슈퍼리치들의 서울 라이프를 함께 들여다본다.
조세호는 패션 애호가답게 슈퍼리치들의 특별한 소장품들에 대한 정보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전한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슈퍼리치들의 화려한 소장품에 "처음 보는 광경이다 보니까 리액션이 쉽지 않다"라면서도 "제가 살짝 봤는데 블랙 카드 같거든요?"라고 깨알 같은 포인트를 짚어 재미를 예고했다.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진은 "조세호 씨는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뒀다. 조세호 씨 말고는 이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할 스타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려운 소재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슈퍼리치들과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했다"라고도 덧붙여 MC 조세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뱀뱀은 글로벌 슈퍼리치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와 한국살이에 공감대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말솜씨로 조세호, 미미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뱀뱀 씨는 외국인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이들이 왜 한국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주는 역할로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누구보다 잘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능 대세 미미는 솔직하고 유쾌한 리액션으로 '공감 요정' 역할을 톡톡히 책임진다. 제작진은 "미미 씨는 젊은 세대의 시각을 대변한다"라면서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슈퍼리치한 삶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슈퍼리치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에 주목한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는 부를 가진 이들이 "서울 이즈 마이 소울"이라 외치며 한국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지, 리치한 삶에만 포커스한 것이 아닌, 한국을 선택한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생활 습관부터 입맛까지 한국 패치를 끝낸 슈퍼리치들의 서울살이를 통해 당연해서 잊고 지낸 일상적인 풍경,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