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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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준 미달, 어설픈 반칙"…KIM 혹평 키커 '막말 대잔치' 시작하나

기사입력 2024.05.02 08:35 / 기사수정 2024.05.02 09:06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이날 뮌헨은 전반전 중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 레로이 자네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막바지 비니시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문제는 두 번의 실점 장면 모두에 김민재가 관여했다는 것이었다. 비니시우스의 선제골 장면과 경기 막바지 내준 페널티킥 모두 명백한 김민재의 실수였다.

전반 24분 김민재는 패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는 비니시우스를 따라 자리를 비우고 올라갔다. 레알 공격진이 뮌헨의 수비진을 묶은 채 수비 사이 공간을 넓게 만들어놓고 있던 탓에 김민재가 올라가자 뮌헨 수비에는 순식간에 큰 공간이 생겼다.

이런 틈을 놓칠 만한 레알 선수들이 아니었다. 비니시우스는 순식간에 김민재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공을 갖고 있던 토니 크로스도 수비 사이로 정교한 패스를 찔렀다.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는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쉽게 공격을 마무리했다.

후반 3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을 썼고, 호드리구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김민재에게 경고를 줬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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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뮌헨은 김민재의 실수에서 비롯된 두 번의 실점으로 홈에서 열린 준결승전 1차전에서 비겼다. 2차전은 까다로운 레알 원정이기 때문에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자국 컵 대회 우승에 모두 실패한 뮌헨이 현재 유일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는 챔피언스리그인데, 레알과의 준결승 1차전에서 비기면서 모든 게 불투명해진 것이다.

일명 '튀어나가는 수비'는 김민재를 유명하게 만든 수비였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높은 위치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내고 순식간에 역습으로 전환, 나폴리가 빠른 공격 전개를 가능하게 한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당시에는 김민재가 높은 위치에서 수비를 시도할 때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였던 아미르 라흐마니가 안정적으로 수비를 커버해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도 수비에 가담하면서 김민재의 수비 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뮌헨은 달랐다. 김민재가 튀어나간다고 에릭 다이어나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 다른 수비수들이 김민재가 비우고 간 공간을 모두 커버할 수 없는 노릇이고,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백들이 김민재를 위해 공간을 메우는 걸 기대하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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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은 이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김민재가 수비를 위해 튀어나가자 순식간에 수비에 공간이 생겼고,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는 레알 선수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다. 비니시우스의 선제골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김민재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 뮌헨의 수장인 토마스 투헬 감독도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초반은 아주 좋았다. 우리가 곧바로 리드를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플레이가 점점 더 느려지고 불확실해졌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전반전은 그냥 흘러갔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15분 동안만 매우 좋았다"라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이었다고 경기를 짚었다.

이어 "후반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1로 앞서고 득점 기회를 더 잡았다면 3번째 골을 넣었어야 했다. 레알은 2번의 기회에서 2골을 만들어냈다. 정말 이상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50대50이다. 마드리드에서 승리해 웸블리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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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김민재의 실수를 두고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두 차례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뮌헨이 내준 2실점의 원흉이 됐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조차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비판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가 김민재의 실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김민재에게 혹평을 내렸다.


그러면서 실점 장면을 언급하며 김민재를 저격했다. 투헬은 "김민재는 너무 공격적으로 수비하면 안 된다. 공을 가져올 수 있을 때는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하면 안 된다"라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공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너무 쉽게 플레이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김민재를 도울 수 없다"라고 말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에 대해서도 "오늘 경기에서는 2번이나 욕심이 너무 많았다. 계속 안쪽 공간에 서 있다가 갑자기 호드리구에게 붙어서 쓸데 없이 공간을 내줬다"라며 "계속 더 좋은 위치에 있었다가 상대가 패스하는 순간 잘못 판단했다. 그건 너무 욕심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는 투헬은 라커룸에서 김민재에게 꽤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다. 투헬이 이 상황을 비밀로 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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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허버트 하이너 회장도 "김민재가 가끔은 침착하고 신중하게 상대 뒤에서 하는 수비를 하길 바란다. 상대의 앞으로 가려고 하다가 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말이다"라며 김민재가 신중하게 수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리버풀과 레알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맥마나만은 'TNT 스포츠'를 통해 김민재에 대해 "엉성한 플레이다. 저렇게 엉성한 수비를 하다니, 김민재는 대체 무슨 경기를 하고 있나? 김민재는 잊고 싶은 밤을 보냈다. 김민재가 다음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다시 뛸 수 있을까?"라며 김민재가 1차전 부진으로 인해 2차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했다.

당연히 평점도 좋을 수 없었다. 독일 최고의 축구전문지 '키커'는 김민재에게 최저 평점에 해당하는 6점을 주며 김민재가 수준 미달이라는 혹평을 쏟아냈다.

'키커'는 김민재에 대해 "몇 번의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이 수준에는 적합하지 않다. 0-1 상황에서 포지션을 잘못 잡았고, 어설픈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34분 비니시우스의 찬스에서도 위치선정이 잘못됐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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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민재의 파트너인 에릭 다이어에 대해서는 "수비라인에서 차분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흠 잡을 만한 데가 없었다. 호드리구를 잘 막았다"라며 다이어에게 평점 2.5점을 줬다.

과거 레알에서 감독으로 있었던 파비오 카펠로도 김민재의 경기력을 두고 "챔피언스리그는 퀄리티가 승부를 가르는 대회다. 레알 선수들의 패스로 김민재는 곤경에 빠졌고, 비니시우스는 두 번이나 득점에 성공했다"라면서 "김민재는 큰 어려움에 처했고, 다시 뛰기 힘들 것이다"라며 레알전 실수가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전망했다.

유일하게 김민재를 감싼 건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누구나 실수를 하기 때문에 김민재 역시 실수를 할 수 있으며, 레알전 실수가 다른 경기에서도 부진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김민재를 위로했다.

노이어는 "우린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건 축구의 일부다. 부진했다고 다음 몇 경기에서도 부진할 거라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라며 "김민재는 오늘 몇몇 장면에서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했지만 김민재를 잘 잡아보겠다"라며 김민재를 두둔했다.


사진=연합뉴스, 키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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