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8 14:27
SK는 18일 오후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7일 삼성전을 앞두고 올 시즌이 끝나면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SK에서는 최종회의 끝에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SK는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4년 동안 수석코치로 지낸 이만수 2군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된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2007년 SK 부임 이후 팀을 4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진출시켰으며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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