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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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밸리, 실속형 골퍼 위한 '릴레이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11.08.18 07:25 / 기사수정 2011.08.18 07:25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최근 골프마니아 사이에서 실속형 퍼블릭 골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양밸리(대표 박호병)가 '릴레이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있다. 

진양밸리는 8월 중, 주중 그린피 할인인 물론 '럭키데이', '아이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내장객에게 12만5천원이던 그린피를 11만원에 제공한다. 주말 그린피의 경우 1부와 2부로 나눠 차등 적용하는데 최저가격은 13만원(일요일 2부 티오프)이다.

그린피 할인의 백미인 '럭키데이 이벤트'는 29일 단 하루만 적용하는 이벤트로 인터넷 유료회원에 한해 그린피 10만원에 기능성 팔토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무료 인터넷 회원도 그린피 10만원에 라운드 가능하다.

고객 서비스인 '아이스 이벤트'는 8월에 내장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얼음생수와 아이스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라운드중 갈증과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양밸리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 이상 내장객 수가 증가해 장기간 우기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기상상황 등을 감안할 때 '실속형 마케팅'으로 모범적인 퍼블릭 골프장으로 부러움을 사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욱이 강남권에서 1시간대 내장이 가능한 데다가, 미PGA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양용은 선수가 최근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후 재미있고 도전적인 코스라는 평을 남긴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진양밸리 박효열 팀장은 "많은 골프장들이 그린피 할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회원권이 없는 골퍼들에게는 여전히 골프장 문턱이 높기만 한것 같다"면서, "명문 퍼블릭 골프장을 표망하는 진양밸리는 향후 실속형 골퍼들의 라운드 만족도를 높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힐코스 전경 ⓒ 진양밸리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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