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창작자 육성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가 함께 방송국 편성 드라마 편수 급감으로 혹한기를 맞은 드라마 시장과 극장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영화 시장 침체기를 겪고 있는 신인 작가와 신인 감독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바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한 K-New Creator 육성 및 K-New Contents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
올해 진행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전문 멘토진과 함께 창작 멘토링을 수행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지원’과,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 대상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으로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6년 연속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지원’ 사업 수행(수행책임자 오은영)을, 3년 연속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을 수행하게 되어 명실공히 신진창작자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지원’은 ‘영화 및 드라마 IP 실용 산업화를 위한 인터렉티브 도제식 멘토링 시즌5’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서울의 봄’, ‘헌트’, ‘황야’, ‘콘크리트 유토피아’, ‘백두산’ 및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히트작을 제작한 영화 및 드라마 산업 내 전문 베테랑 제작진 10명을 전담 멘토로 구성하여 20명의 신인 작가(감독)를 육성할 계획이다.
7개월여 동안의 집중적인 창작 멘토링과 집필, 투자, 마케팅, 트렌드, 법률 등 다양한 교육 강의, 업계 다양한 분야와의 네트워킹, 창작&비즈니스 워크샵, 피칭 행사, 비즈니스 매칭,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세일즈, 국제 공동 제작 연계 등을 진행하여 신진창작자와 그들의 오리지널 IP 육성 및 궁극적인 산업 데뷔와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신진창작자 시장 진출 활성화와 사업 결과물 성공 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영화-스토리, 공연, 음악, 게임-신기술 등 총 4개 분야의 수행기관을 선정했고,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유일하게 영화-스토리 분야에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2023년 동일 사업에 선정되어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 등 다양한 IP 사업화 결과물을 창출해 낸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전천후 사업화를 통한 창작자 데뷔'를 진행하겠다는 취지를 밝히며 'All-around Business Creator Debut의 앞 글자를 이용한 'ABCD 사업화 프로그램 S.3(시즌 3)'으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 신진창작자 3명을 선발해 연내 장편 상업영화 제작을 통한 산업 데뷔 결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작품 각색 작업을 통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증진 지원, 융복합 IP 전략 수립을 통한 트랜스미디어콘텐츠로의 확장 지원, 매체 및 분야별 창작 및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12인의 주기적인 컨설팅 진행, 추가 투자유치를 통한 예산 펀딩 지원, 배우 및 스탭 등 패키징 지원, 작품 피칭을 위한 컨셉 영상 제작 지원, 영화 업계 주요 관계자 대상 작품 피칭 및 1:1 비즈니스 미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산업 내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마켓 및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편 상업영화 감독 혹은 각본가로의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이렇듯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지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 등 2개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하고, 국내 대형 영화 투자배급사, 국내 OTT사, 대기업과의 전문 협업, 전문 VC와의 투자 협업을 통한 투자-제작-유통-해외사업 등 One-Stop 제작시스템 구현, 해외사업 및 출판/웹툰화 등 2차 IP 확장 사업까지, 전천후 A to Z 사업을 펼쳐가며 신진창작자의 다양한 매체로의 산업 데뷔와 더불어 창작자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궁극적으로 모든 콘텐츠 제작은 창작자로부터 시작한다. 특히 역량 있는 신진창작자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오리지널 IP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것이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이에 주목하고 본 사업을 수행해 왔다”고 수행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오 대표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급격하게 위축된 영화 및 드라마 시장에서 신진창작자의 데뷔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의미 있고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자사의 국내외 전방위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도유망한 신진창작자의 산업 데뷔와 유의미한 사업적 결과물을 창출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지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4일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자사 SNS 및 스토리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이오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