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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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청용 대체자로 SWP 노린다

기사입력 2011.08.17 10:37 / 기사수정 2011.08.17 10:3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부상 중인 이청용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윙어 션 라이트-필립스(맨체스터 시티)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매체 더 선은 코일 감독이 "볼턴의 영입 타깃인 션 라이트-필립스와 리버풀 공격수 다비드 은곡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필립스는 250만 유로(한화 38억원)의 이적료에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필립스의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팀은 볼턴과 스토크 시티. 하지만 라이트-필립스 본인은 '절친'이자 볼턴의 중앙 수비수인 잿 나이트와 함께 뛰고 싶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볼턴 이적에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턴은 요한 엘만더를 갈라타사라이로 떠나 보냈고 이청용의 시즌아웃으로 발생한 전력적 손실을 메우려 하고 있다. 이청용의 대체자로 라이트-필립스를 노리고 있는 볼턴은 엘만더의 대체 자원으로 리버풀의 공격수 은곡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볼턴은 리버풀에 이적료 370만 유로(한화 57억원)의 조건으로 은곡 영입을 제안한 상태다. 

[사진= 션 라이트-필립스 ⓒ 더 선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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