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올래도 대파...4연승 질주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시카고 불스가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시카고는 9일(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100-76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시카고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2쿼터가 끝났을 때의 점수가 49-29로 시카고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이었다. 또한 시카고는 이후 14점을 몰아넣으며 올랜도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으며 점수차를 더 벌여 71-48로 4쿼터에 들어서 승부를 결정졌다.

시카고의 벤 고든은 25점에 5리바운드를 잡아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컥 하인리히는 17점에 5어시스트를 기록해 시카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루올 뎅은 15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벤 웰라스는 6점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골밑을 장악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카고는 리바운드에서 48-31로 앞서 골밑싸움에서 승부를 갈랐다.

올랜도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17점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동료들의 부진으로 대패의 쓴잔을 맛봤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마누 지노빌리가 3점슛 5개를 포함하여 31점을 넣고 팀 던컨이 16점에 13리바운드, 토니 파터가 15점에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앞세워 케빈 마틴이 26점에 12리바운드를 잡으며 분전한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100-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루올 뎅 @ 시카고 컵스 홈페이지>

- 3월 9일 경기 종합

올랜도 매직 76 - 100 시카고 불스
새크라멘토 킹스 93 - 100 샌안토니오 스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