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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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좌절 중, 그러나 뮌헨서 다시 싸운다…이적 NO"

기사입력 2024.04.16 13:51 / 기사수정 2024.04.16 14:05

김준형 기자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현재 벤치에만 있는 자신의 상황에 좌절했다. 그럼에도 뮌헨에 남아 다음 시즌 자신을 증명해 보인다는 태도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언 앤드 저머니'는 16일(한국시간) 뮌헨의 유력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의 말을 인용해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좌절했지만 뮌헨을 떠날 생각은 없다"며 "그는 팀에 남아 다음 시즌 자신의 모습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현재 뮌헨의 센터백 중에서 4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지난 13일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뮌헨이 보유한 4명의 센터백 중에서 유일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주전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였고 다요 우파메카노도 교체로 30분 정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즌 초반과 완전히 입지가 달라진 김민재다.

쾰른과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는 18일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이 필요하지 않다며 후보인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였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김민재는 뮌헨 센터백의 첫 번째 옵션이었다. 이적 직전 뮌헨에는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라는 세계 정상급 센터백이 있었기에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김민재는 실력으로 주전 경쟁을 이겨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두 명의 센터백을 제치고 김민재를 가장 먼저 센터백 자리에 이름을 작성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리그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시켰고 시즌 초반 몸이 올라오지 않은 그를 교체로 빼주며 체력적인 부분도 관리해 줬다. 이후 몸이 완벽히 올라온 김민재는 두 선수를 제치고 주전 센터백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다른 한 자리는 우파메카노의 몫이었다. 더 리흐트는 전반기에만 4차례의 부상을 겪으며 완전한 몸 상태를 만들지 못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수비를 지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현지 매체는 뮌헨의 수비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며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하지 않을 때도 투헬 감독은 그를 신뢰했다. 주로 그의 파트너는 우파메카노였는데 그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레온 고레츠카와 센터백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탄탄했던 김민재의 입지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아시안컵 이후였다. 1월 아시안컵으로 인해 김민재는 뮌헨 스쿼드에서 이탈하게 됐고 뮌헨은 전문 센터백이 2명밖에 없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에 나섰다. 뮌헨이 영입한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번 시즌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는 다이어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보다 뮌헨이 앞서기에 다이어가 뮌헨에서 많은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그에게 꾸준한 기회를 부여했고 김민재가 없는 사이 다이어는 투헬 감독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돌아와서도 다이어의 입지는 여전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4경기에서 3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여전히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는 듯했다. 김민재가 휴식을 취한 한 경기에서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를 센터백으로 내세웠고 두 선수는 이후 뮌헨의 주전 센터백이 됐다.

투헬 감독의 첫 번째 옵션이었던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이 아닌 세 번째 센터백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4경기에서 그가 출전한 시간은 고작 15분이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주전 센터백이라고 말하며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김민재는 교체로라도 출전하며 우파메카노보다 우위에 있는 듯했다.

김민재는 지난 7일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약 한 달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아쉬운 모습이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한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는데 팀의 2-3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마지막 실점 장면에서는 김민재가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전열을 정비해 현 소속팀인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기자인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가 좌절하고 있으나 뮌헨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뮌헨은 지난해 3월 경질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재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뮌헨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는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과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본인은 뮌헨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다.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기에 김민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 나선다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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