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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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내 별명=4050 카리나…'며느리감'이라는 댓글 많아" (인생극장)

기사입력 2024.04.14 05:5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남보라가 본인의 별명이 '4050 카리나'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소녀 감성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넷 슈퍼스타 김선 님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소녀 감성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 슈퍼스타 김선을 찾았다. 

남보라는 "요즘 유명하신 김선 님 콘텐츠를 보는데, 보다 보니까 묘하게 빠져들더라. 같은 인간극장 출신으로서 내적 친밀감도 있다. 그래서 제가 콜라보 요청 DM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전라도에 위치한 김선의 집에 직접 찾아가 김선을 만났다. 

남보라는 김선의 소녀 감성 가득한 의상들에 "너무 예쁘다. 여기 공주 감성 좋아하는 친구들 오면 너무 좋아하겠다"라고 감탄했다. 



김선은 남보라가 고른 옷에 불평하며 레이스 원피스, 핑크 가디건, 모자를 건넸다. 

남보라는 김선의 손길을 거친 청순한 패션을 자랑하며 "진짜 소녀 감성이지? 나 지금 조금 신난다"라고 말했다. 

내친김에 남보라와 김선은 소녀 감성을 듬뿍 담아, 벚꽃 나무 아래서 피크닉 컨셉으로 릴스 영상도 촬영했다.  

남보라는 "진짜 선생님이 감성을 제대로 아시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4050 카리나'라는 별명을 언급하기도. 

남보라는 "저는 선생님이 제 DM을 안 받으실 줄 알았다. '바쁘시겠지' 하고 기대 없이 DM을 보냈는데 답장이 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편집자님이 저보고 '4050 카리나'라고 하더라"라며 "유튜브에 '누가 데리고 갈까? 궁금하다', '참 며느리감으로 좋네' 이런 댓글이 진짜 많이 달린다"라고 말하며 4050 세대에 남다른 인지도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남보라의 인생극장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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